역사소설3 김왕석의 연재소설 얼굴없는 늑대 김왕석 연재소설 얼굴없는 늑대 출처:풍산개 소설 1918년부터 3·4년 동안에 함경남북도의 산악지대를 돌아다녔던 귀신 늑대가 얼마나 많은 사람<br> 을 잡아먹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. 18명이라는 숫자는 총독부의 통계였는데 그게 부정확하<br> 다는 것은 총독부 자체도 인정하고 있었다.&l.. 2007. 12. 10. 불범사냥 불범사냥 출처:풍산개 소설 딸을 시집보낸 해였으니까 1919년 가을이었다. 윤원술(윤원술) 포수가 그 마을에 도착했을 때는 <br> 이미 촌장집 사랑방에 불이 환했다. 함경산맥과 무산령이 맞닿은 산골마을이었다. 꽤 넓은 방안<br> 에는 열 명쯤 되는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있었는데 벌써 술잔이 .. 2007. 12. 10. 표범 사냥 개마고원의 식인표범 출처:풍산개소설 1939년 여름.<br> <br> 함경남도 개마고원 웅이강(熊耳江) 상류 계곡. 산 속이라도 낮에는 푹푹 찔 만큼 계곡의 여름은 <br> <br> 무더웠다. 그곳에 두 젊은이가 사흘째 틀어박혀 산아래 계곡에 눈을 떼지 않고 있었다. 물길의 <br> <br> 좌우가 .. 2007. 12. 10. 이전 1 다음